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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를 먹을때

  • 작성자 사진: Wyvernteeth
    Wyvernteeth
  • 2019년 10월 2일
  • 1분 분량

1. 새송이버섯은 향기로 먹는 버섯이라 구워먹기보다는 생으로 찢어먹거나 생으로 섞어먹는다. 향을 즐긴다면 필요없겠지만, 별로라면 소스는 참기름에 소금 약간을 섞는다.


2. 케이준 치킨샐러드는 닭고기가 주인공이다. 그래서 닭고기에 어울리는 머스타드 소스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머스타드 소스를 만드는 법만 익히면 닭고기가 맛있어진다. 나머지 야채는 진짜 아무거나 넣어도 된다.(양상추,양배추,파...아무거나.) 닭고기를 넣지 않는다면 다른 고기에 어울리는 소스를 넣으면 된다.


3. 다시마든 다시마 맛이 나든, 어쨌든 다시마는 오뎅에 어울린다.


4. 남는 밥이 있다면 튀겨서 누룽지탕을 끓일 수 있다. 누룽지탕에 어울리는 야채는 청경채.


5. 다시다는...미림은...녹두 조미료는...쨌든 입맛이 없을 때 최고로 맛있다. 그런데 조미료니까 살쪄서 해로워지는건 감수하자.


6. 습한 집에 살수록 따뜻한 요리를 본능적으로 찾게 된다. 따뜻한 탕 요리나 찌개가 시도때도 없이 생각난다면, 집이 습한게 아닐까 생각해보자.


7. 일단 고기가 들어가면 그 요리는 치트키다(무조건 맛있음). 대부분 외식에서 고기가 들어가는 이유이다. 필요 이상으로 고기를 먹으면 탈모를 감수해야 한다.


8. 혼자 외식할땐 항상 적게 먹는 사람 위주로 요리 양이 나온다. 남기지 않는게 중심이니라서 그런거다.


9. 항상 먹는 것보다 요리하는게 오래 걸리기 때문에 요리과정과 먹는 것을 같게 생각할 수 없다. 태초부터 우리가 먹이를 준비하는 과정은 굉장히 힘들었다. 하지만 먹는 속도는 빨랐다. 우리는 그걸 지금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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