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마음 속 깊이가 남에게 알려지기까지는 엄청난 시간이 걸린다.
- Wyvernteeth
- 2019년 12월 30일
- 1분 분량
인터넷은 일방향 소통이다.
본인의 마음 속 깊은 아픔은 유명해지기 전까지는 정말 힘들다.
대부분 사람들은 혜성이 자기 눈앞에 보이기 전까진 절대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
설마 받아들여진다 해도, 그게 마음속 깊은 부분까지 받아들여질지는 의문을 던져야 한다.
아픔, 즉 혜성은 정말 몇 광년만에 보였다 해도 몇 초만에 스쳐가기 때문이다.
연예인들에게 공황장애가 오는건 괜히 오는게 아니다. 연예인들의 아픔을 알기 전까지 그들의 즐거움이 어디까지가 진짜였는지 분석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만화는 정말 그리는 기술이 발전하면 안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과정을 통해 자아를 성찰할 수 있기에.
설마 그리는 기술이 발전한다 해도 그건 엄청난 인류간의 소통이 발전한 이후의 일일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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